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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센다이 공항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- 즌다 Zunda 쉐이크

딜리셔스월드 2024. 3. 6. 13:44

이번 구정에 일본에 스키 여행을 다녀왔어요. 

 

역시나 조상님 덕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인천공항이 인산인해였고요. 보안 검색 통과하는데 이렇게 긴 줄은 참 오랜만에 보았습니다. 

 

일본 타자와코 스키장을 가면서 이용하게 된 일본 센다이 공항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바로 추천 들어갑니다. 

 

즌다 사료 Zunda Saryo

즌다라는 

이름이 특이하죠? 

일본어를 아시는 분은 바로 이게 뭔지 감이  오 실 텐데요. 

에다마메 혹은 풋콩, 설익은 대두라는 콩 음료입니다. 

 

정확히는 쉐이크에요. 

 

센다이 공항 출국층인 2층으로 올라가면 보안검색 들어가기 전에 쇼핑 거리가 나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사이즈 

 

사이즈는 2개가 있었는데요 저는 작은 걸로 주문했습니다. 

점심을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. 

 

그런데 작은 게 딱 좋은 사이즈였던 게, 이 즌다 쉐이크는 되게 찐하기 때문에 이 작은 사이즈 하나만 먹고 나도 배가 조금 차더라고요. 특히나 콩이다 보니 포만감이 좀 좋았던 거 같습니다. 

 

 

여행하고 남은 동전 처리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선택이었고, 맛도 딱 제 입맛이었어요! 

 

고소하면서 아주 약간 짭쪼름한 맛의 밀크쉐이크 맛 이었어요. 


60대 어른들도 만족하시던 맛이었으니 강추드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