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월 15일 드디어 이번 한 주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금요일이 되었습니다.

오늘 점심은 또 뭘 먹을까요? ㅎㅎㅎ
어제와는 또 다르게 다소 봄 날씨가 된 거 같아 정말 오랜만에 보리밥 집을 찾아 보았슶니다.
청량리 청과물시장 안 쪽에 자리한 충북식당에 보리밥 먹으러 가 보시죠.
위치
입구
밖에서도 눈치채셨겠지만 크지 않은 공간입니다.
이런 좁다란 통로를 지나시면 테이블과 의자들이 나옵니다.
테이블은 7개 정도 있었어요
12시가 조금 안 된 시간 이었는데도 벌써 점심식사 하러 오신 분들이 조금 있더라고요
다행히 만석은 아니라 테이블 정리를 얼른 해 주셔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
메뉴
막 싸지는 않지만 요새 시장에 있는 밥집도 9천 원 만원씩 하는데
여기는 아직8천 원이에요
저는 오늘 된장 보리밥을 주문했습니다.
사실 여러 그릇으로 나올 필요가 없으니 세팅이 금방 되더라고요
속도 빠릅니다
된장찌개가 좀 맛있었어요! 큼직한 두부도 여러 개가 썰려있고
맛도

총평
홀은 거의 한 분이서 보시다 보니 엄청난 친절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
혼밥 하는데도 눈치 받지 않았고
음식도 부담 없이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.
요새는 시장에도 다 카드 받으시니까 카드 결제도 웰컴
비빔밥이라 그런지 테이블 회전율도 엄청 빠르네요!
청량리 근처에서 보리밥 생각나시면 한 번 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
